산 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에서 프리조니 누오베(Prigioni Nuove)까지, 정류지 22곳을 잇는 도보 코스예요.
정류지
- 산 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
베네치아에서 ‘피아차(Piazza)’라고 불리는 곳은 이곳 하나예요.
- 사라진 산 제미니아노 성당
대성당에 등을 돌리고 광장 짧은 쪽을 봐요. 오늘날 나폴레옹 날개가 250년간 산 제미니아노가 서 있던 공간을 닫아요. 야코포 산소비노가 1557년에 완성하고 너무 사랑해 자기 무덤으로 택한 성당이에요.
- 산 마르코 프로쿠라티에(Procuratie di San Marco)
산 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의 세 면을 따라 프로쿠라티에가 이어지며 일정한 리듬을 만들어 내요. 이곳은 산 마르코 프로쿠라토레들의 관저예요.
- 알라 누오비시마 나폴레오니카 회랑(Porticato dell'Ala Nuovissima Napoleonica)
산 마르코 광장에서 대성당을 마주 보는 짧은 변은 알라 누오비시마가 막고 있어요. 나폴레옹 시대에 지어져 ‘나폴레오니카’라고도 불려요. 1810년 주세페 솔리(Giuseppe Soli)가 주세페 마리아 안톨리니(Giuseppe Maria Antolini)의 설계에 따라 공사를 시작했어요.
- 베네치아 시계탑( Torre dell'Orologio di Venezia)
1493년 베네치아 공화국의 원로원은 베네치아에 새 시계가 필요하다고 결정했어요.
- 산 바소 성당(Chiesa di San Basso)
시계탑 건물들 사이에 끼어 있고 옆면을 산 마르코 대성당 쪽으로 향한 작은 산 바소 성당은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가운데 하나예요.
- 파트리아르칼레 궁전(Palazzo Patriarcale)
산 마르코 대성당(Basilica di San Marco) 옆, 레온치니 광장(Piazzetta dei Leoncini)을 향해 선 파트리아르칼레 궁전(Palazzo Patriarcale)은 베네치아 교구청의 본부예요.
- 산 테오도로 소성당
대성당 후진 뒤, 사람이 잘 안 오는 작은 뜰에 숨어 있어요. 베네치아에서 가장 작고 뜻깊은 성당 중 하나인 산 테오도로 소성당이에요.
- 산타폴로니아 소회랑(Chiostrino di Sant'Apollonia)
산 마르코 대성당의 붐비는 앞마당에서 서른 걸음쯤 떨어진 곳, 산 마르코 후진 뒤로 조용한 문턱이 보여요. 그 안에는 베네치아에서 가장 놀라운 장소 가운데 하나인 산타폴로니아 소회랑이 있어요. 도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로마네스크 양식 회랑이에요.
- 세 개의 청동 깃대 받침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들어 산 마르코 대성당의 황금빛 정면을 바라보지만, 발밑을 보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하지만 세 깃대 아래에는 르네상스 시대의 청동 걸작 세 점이 있어요. 깃발 기둥의 받침으로, 베네치아 공화국의 축일에는 붉은색과 금색 비단 깃발이 펄럭였어요.
- 산 마르코 종탑(Campanile di San Marco)
베네치아 사람들은 이 종탑을 ’엘 파론 데 카사(el paròn de casa)’, 즉 집 주인이라고 다정하게 불러요. 천 년 넘게 광장을 지켜 온 98.5미터의 붉은 벽돌 탑이에요.
- 종탑의 로제타(Loggetta del Campanile)
종탑 밑에는 여러 색의 대리석과 청동으로 만든 작은 보석 같은 건축물이 있어요. 바로 산소비노의 로제타(Loggetta del Sansovino)예요.
- 산 마르코 피아체타 기둥
몇 세기 동안 바다에서 온 사람은 여기로 도시에 들어왔어요.
- 산소비노 도서관(Libreria Sansoviniana)
두칼레 궁전 맞은편에서 피아체타를 막아서는 건물이 길게 뻗어 있어요. 팔라디오(Palladio)가 “고대 이후 가장 풍요롭고 장식이 뛰어난 건물일지도 모른다”고 한 산소비노 도서관(Libreria Sansoviniana), 베네치아 공화국의 공공 도서관이에요.
- 베네치아 조폐국(Zecca di Venezia)
선착장 쪽 작은 광장을 막아선 돌덩이 같은 건물은 요새가 아니에요.
- 산 마르코 몰로(Molo di San Marco)
베네치아에서 몰로라 불리는 유일한 물가예요.
- 자르디니 레알리(Giardini Reali)
누오베 프로쿠라티에(Procuratie Nuove) 뒤, 산 마르코 소광장(Piazzetta)에서 몇 걸음만 가면 믿기 어려운 베네치아의 한 구석이 나와요. 산책로와 작은 숲, 긴 퍼걸러가 있는 진짜 정원이에요.
- 항만청(옛 밀가루 관리청)
대운하 입구, 왕립 정원(Giardini Reali) 바로 너머에 아치형 현관이 있는 밝은 궁전이 있어요. 물에서 보라고 지은 듯한 건물이에요.
- 산 마르코 대성당
거의 천 년 동안 이곳은 베네치아의 대성당이 아니었어요.
-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거의 천 년 동안 이 궁전에서 베네치아의 운명이 결정되었어요.
- 탄식의 다리
탄식의 다리는 엽서에 나올 법한 작은 건축물처럼 보이지만, 베네치아의 사법 제도로 세워졌어요.
- 프리조니 누오베(Prigioni Nuove)
두칼레 궁전 맞은편, 탄식의 다리가 가로지르는 운하 너머에 프리조니 궁전(감옥 궁전)이 있어요. 감옥으로 쓰려고 처음부터 지은 유럽 최초의 건물 중 하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