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크로체 중심부에 있는 같은 이름의 광장에는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가운데 하나가 서 있어요. 연대기에는 9세기에 세워졌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한때는 그라도를 중심으로 한 대교구에 속했으며, 나중에 베네치아 교구에 편입될 만큼 오래된 성당이에요. 지금의 모습은 1225년 재건에서 비롯되었고, 15세기와 16세기에 여러 차례 손을 봤어요. 바깥에는 작은 아치로 장식한 바실리카 양식 후진과 베네토-비잔틴 양식 종탑이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세 개의 신랑 위로 15세기 초에 만든 배 밑바닥 모양의 놀라운 목조 천장이 펼쳐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