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성당(Gesuiti)에 들어가는 사람은 누구나 모든 벽을 뒤덮은 흰색과 녹색 대리석 다마스크 무늬에 입을 벌리고 놀라요. 하지만 교차랑을 올려다보는 사람은 적어요. 사제석의 기둥들 사이에서 주세페 토레티(Giuseppe Torretti)가 조각한 6명의 대천사가 지키고 있어요. 18세기 초 베네치아 최고의 조각들에 속해요. 3명은 유명해요. 미카엘과 가브리엘, 라파엘이에요. 나머지 3명의 이름은 지어낸 것처럼 들려요. 셀라티엘(Sealtiel)과 우리엘(Uriel), 바라키엘(Barachiel)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