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 위를 올려다보세요. 벽에 박힌 흰 대리석 명판이 이 산 도메니코 코르테(Corte di San Domenico, 집들이 둘러싼 작은 뜰)에 화가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Giovanni Battista Tiepolo)가 1696년 3월에 태어난 집이 있었다고 전하고 있어요(IN QUESTA CORTE DI SAN DOMENICO / SORGEVA LA CASA OVE NACQUE / IL PITTORE / GIOVANNI BATTISTA TIEPOLO / NEL MARZO 1696). 집은 사라졌지만 코르테는 남아 있어요. 소토포르테고(sotoportego, 건물 아래 통로)로 들어서면 보이는 그 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