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과 벽돌 난간으로 된 잔카니 다리는 트라폴린 운하(del Trapolin)를 넘어요. 칼레 잔카니와 산 마르치알레 광장(Campo San Marziale) 사이, 칸나레조의 스트라다 노바(Strada Nova)와 미제리코르디아 운하 옆길 사이 좁은 골목 미로에 있어요. 귀족 이름과 달리 1502년에 끊긴 잔카니 가문과는 무관해요. 타시니(Tassini)에 따르면 평범한 과일 장수 추아네 잔칸(Zuane Zancan)에게서 왔어요. 1713년에 근처에 가게를 두고 산 마르치알레의 콘비치니(convicini, 구역 공동체)에게 세를 냈어요. 콘비치니는 다리 건설비를 대던 구역 모임이었어요. 다리 아래 운하는 그리마니 운하와 노알 운하를 잇는데, 또 다른 집안 성을 달고 있어요. 키프로스에서 온 동명의 가문에게서 트라폴린이라는 이름을 따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