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평민 파벌들이 주먹 싸움을 벌이던 산타 포스카 다리(Ponte di Santa Fosca)에서 몇 걸음 떨어진 폰다멘타 디에도(Fondamenta Diedo, 운하 옆 산책로)에 팔라초 디에도(Palazzo Diedo)가 있어요. 이곳은 18세기 초에 세운 우아한 고전주의 양식 건물로 안드레아 티랄리(Andrea Tirali)의 작품으로 여겨져요. 한때는 도시의 가장 오래된 가문 가운데 하나이자 여러 공적을 남긴 디에도 가문의 집이었어요. 타시니(Tassini)는 이 가문이 790년 알티노(Altino)에서 왔다고 해요. 안토니오 디에도(Antonio Diedo)는 1431년 제노바와 싸웠고 콘스탄티노플 방어전에도 참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