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텔로 구역의 살리차다 조르지(salizada Zorzi, 처음 포장된 거리 중 하나)와 리오 디 산 세베로(rio di San Severo, 베네치아의 작은 운하) 사이로 팔라초 조르지(Palazzo Zorzi)의 흰 이스트리아 석재 정면이 눈에 띄어요. 조르지 갈레오니 궁전이라고도 불려요. 16세기 초, 인근 산타 마리아 포르모사 성당(chiesa di Santa Maria Formosa)의 건축가 마우로 코두시(Mauro Codussi)의 설계로 지은 웅장한 르네상스 궁전이에요. 사업으로 큰 부를 쌓아 ‘황금 집게’라는 별명을 얻은 마르코 조르지(Marco Zorzi)가 다시 지었어요. 그 터는 14세기 말에 형제 조반니 조르지(Giovanni Zorzi)와 프란체스코 조르지(Francesco Zorzi)가 사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