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소두로(Dorsoduro)에서 대운하를 따라 카 다리오와 카사 살비아티(Casa Salviati) 사이에 있는 이 15세기 궁전은 바로 알아볼 수 있어요. 붉은 벽돌이 대부분인 정면, 뾰족 아치의 수상 출입문, 톱니 장식 테두리가 둘러진 주층의 가벼운 육련창(esafora)이 눈에 들어와요. 베네토-비잔틴 구조로 태어나 15세기에 고딕 옷을 입었고, 오랫동안 귀족 바르바로 가문의 소유였어요. 이름도 거기서 왔어요. 1883년 러시아인 알렉산드르 볼코프 무롬초프(Alexander Wolkoff Mouromtzoff)가 사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