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아 다리(Ponte dell’Accademia)에서 대운하(Canal Grande) 물가까지 카리타 복합단지가 펼쳐져요. 성당과 수도원,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6개 대형 신도회 가운데 하나의 본부가 모여 있는 곳이에요. 15세기 중반 고딕 양식으로 다시 지은 자비의 성모 마리아 성당(chiesa di Santa Maria della Carità)은 운하 쪽의 벽돌 측면과 광장을 향한 세 갈래 장식 박공을 간직하고 있어요. 라테라노 수도회 수도원은 안드레아 팔라디오(Andrea Palladio)가 구상한 웅장한 계획에 따라 다시 세우려 했지만, 대부분 계획에만 그쳤고 1630년 화재로 무너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