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다멘타 델레 자테레(Fondamenta delle Zattere)는 도르소두로에 길게 이어진 햇살 가득한 해안 산책로예요. 주데카 운하(Canale della Giudecca) 기슭을 따라 1킬로미터 넘게 뻗어 있으며, 푼타 델라 도가나(Punta della Dogana)에서 마리티마 역(Stazione Marittima)까지 이어져요. 예전에는 이곳에 쌓아 둔 석탄 화물 때문에 ‘라 카르보나리아(la Carbonaria)’라고 불렀다고 해요. 1519년 2월 8일 칙령으로 조성된 뒤, 베네치아의 강에서 내려온 통나무 뗏목을 이 물가에 정박시킨 데서 자테레라는 이름을 얻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