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소두로에서 사진이 많이 찍히는 운하변 산책로 가운데 하나가 산 트로바소 운하를 따라 이어져요. 산 제르바시오와 프로타시오 성당 앞 광장에서 자테레까지 이어지는 이곳은 옛날에 산 트로바소 마을이라고 불렸어요. 그 이름은 산책로와 오니산티 운하변 길을 잇는 폰테 디 보르고에 남아 있어요. 지금 이름은 1113번지에 궁전을 소유했던 본리니 가문에서 왔어요. 브레시아 출신의 부유한 설탕·향료 상인이었던 본리니 가문은 10만 두카트를 내고 베네치아 귀족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