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발디 거리(Via Garibaldi)가 끝나고 산 조아키노 해안길(Fondamenta di San Gioacchino)이 시작되는 곳에서 산탄나 운하가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자선 시설 가운데 하나를 품고 있어요. 1171년 무렵 평신도 신도회가 성지로 떠나는 순례자들을 묵게 하려고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에게 봉헌한 성당과 병원을 세웠어요. 십자군 전쟁이 끝난 뒤 이 구호소는 구시가지에서 가장 오래된 병원이 됐어요. 1500년 데 바르바리 지도에서는 십자가가 있는 박공만 희미하게 알아볼 수 있는 산 조아키노 성당이 18세기에 다시 지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