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다 노바를 따라 늘어선 집들에 끼어 거의 삼켜진 이 작은 성당은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가운데 하나예요. 구소니 가문과 조르조 트리부노(Giorgio Tribuno)가 세우게 했는데, 옛 연대기에는 이미 886년부터 존재했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1020년 문서에도 이 성당이 나와요. 성당은 1225년과 1568년에 두 번 다시 지어졌고, 1698년에는 대대적으로 복원되었어요. 수호자는 ‘신성한 지혜’(Divina Sapienza), 곧 그리스어로 소피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