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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의 돌

대성당 모퉁이 반포의 돌이에요. 코만다도르가 오르던 적반암 토막이에요.
대성당 모퉁이 반포의 돌이에요. 코만다도르가 오르던 적반암 토막이에요. 사진: Foto dell'autore

이집트산 적반암(porfido) 기둥토막이 이스트리아석 기단 위에 꼿꼿이 박혀 있어요. 작은 제단 같아 보여서, 거의 모두가 옆으로 지나쳐요. 하지만 수백 년 동안 베네치아 권력의 무대였어요. 이 돌 위에 공화국의 코만다도르(comandador, 포고를 맡은 관리)가 올라 법과 판결, 유배와 사형 선고를 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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