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 델 카르본은 이곳에 석탄을 싣고 정박하던 배들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어요. 13세기에 지어진 베네토-비잔틴 양식 궁전 두 채가 나란히 서 있고, 150년 동안 베네치아 시청으로 쓰이고 있어요. 왼쪽의 카 파르세티(Ca’ Farsetti)는 처음에는 단돌로 가문(Dandolo)의 소유였고, 뒤이어 파르세티 가문이 살았어요. 이 가문은 이곳에서 유명한 예술 아카데미를 열었고, 젊은 안토니오 카노바(Antonio Canova)도 드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