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레조 운하(Canale di Cannaregio)가 끝나 탁 트인 석호로 향하는 구간을 따라 이어지는 물가 길은 가까운 성당의 이름을 따왔어요. 그 성당은 수백 년 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구호원에서 시작됐는데, 옆 광장 안내판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어요. 이 길은 경계에 놓여 있어 역사 지구의 북쪽 관문과도 같아요. 트레 아르키 다리(Ponte dei Tre Archi)에서 역이나 게토로 향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가요. 길가의 건물들은 15세기 초의 뾰족한 아치가 남은 카사 아마디(Casa Amadi)부터 16세기 귀족 저택까지, 물길에서 베네치아로 들어오는 기념비적인 관문이었던 동네의 이야기를 들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