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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치에사 델레 치텔레(Chiesa delle Zitelle, 산타 마리아 델라 프레젠타치오네 성당)

운하에서 바라본 치에사 델레 치텔레. 보호시설 건물 날개 사이로 박공 정면과 작은 쌍둥이 종탑, 커다란 돔과 꼭대기 등불이 보여요.
운하에서 바라본 치에사 델레 치텔레. 보호시설 건물 날개 사이로 박공 정면과 작은 쌍둥이 종탑, 커다란 돔과 꼭대기 등불이 보여요. 사진: Armin Kleiner,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주데카(Giudecca) 동쪽 끝, 폰다멘타(fondamenta, 운하 옆 산책로)가 성당 이름을 따온 곳에 치에사 델레 치텔레가 하얀 건물로 운하를 막아 서 있어요. 박공이 있는 정면과 작은 쌍둥이 종탑 두 개, 그리고 꼭대기 등불이 달린 커다란 돔이 보여요. 멀리서 레덴토레 성당(Chiesa del Redentore)과 산 조르조 마조레(San Giorgio Maggiore)의 돔과 서로 마주 보는 듯해요. 이곳에는 자선을 베푼 이야기가 있어요. 설교를 하러 1558년 베네치아에 온 예수회 수사 베네데토 팔미오(Benedetto Palmio)는 가난하고 아름다운 젊은 여성들이 얼마나 많이 가난에 빠지는지 깨달았어요. 지참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여성들이었어요. 그는 산 마르치알레(San Marziale)에 집을 마련해 이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시설은 1559년 2월 10일 문을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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